사하구 괴정/대티 맛집 밥집을 찾는다면 밥꽃수레

안녕하세요! 릭서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에요.

요즘 유튜브로 끄적끄적 댔는데, 역시 블로그가 저한테는 가장 잘맞는 것 같더군요 하하. 하지만 유입이 너무 없어서 조금 걱정이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넷플릭스 컨텐츠만 다루다보니, 분야가 한정적이라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앞으로는 넷플릭스 컨텐츠와 더불어 맛집 컨텐츠도 함께 올려볼까합니다. 제가 사실,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집 근처, 혹은 온 동네 골목골목 맛집은 다 꿰뚫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맛집들은 릭서 피셜! 맛보셔도 됩니다. 그럼 앞으로 컨텐츠 시작할게요!

 

 

 부산 사하구 대티역 인근 맛집 밥꽃수레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요, 대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식당입니다. 사하구는 먹을게 정말 없어요. 하단까지 나가야 겨우 좀 있는 편입니다. 그마저도 고기집이 전..부.. 하하

대티에는 저엉말 식당이 없어요. 맛있고 저렴한 기사 식당은 분명 군데군데 있더라고요(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그 이외 다른 괜찮은 식당들은 눈을 씻고 찾아볼 수도 없답니다. 프렌차이즈만 즐비해있고요. 일단 가게 주변 풍경은 이렇습니다. 맞은편에는 횟집이 있어요.

 

바로 옆에는 사하구 최강 커피집 인디고

밥꽃수레 라는 식당입니다. 옆에는 사하구에서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카페 인디고가 있습니다.

 

가게 이름이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이었지만, 음식과 내부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가게 내부는 허름할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내부 사진을 온전히 담고싶었는데,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정말 너무 많더라고요. 제가 카메라를 들어서 촬영을 하고 있으면 혹시나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메뉴와 음식에만 집중하는 오늘의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한입 베어먹은 돈까스

일단은 가장 기본적인 등심돈까스를 시켰어요. 그랬더니 우동이 나왔는데, 너무 배가고파서 먹고나서 생각했답니다.

“아 맞다 사진 찍었어야했는데”

음식에 먼저 손이 간탓이에요

 

원래 저 옆 국물에는 우동면이 있었습니다. 하하

흑흑 일단 가장 먼저 아무것도 찍지 않고 돈까스를 먹어봤어요. 돈까스 껍질이 딱딱하지도 그렇다고 물렁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삭함과 촉촉함 그 언저리에서 헤매고 있는 맛이었어요. 옆 테이블에서는 크림 돈까스를 먹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보이더라고요. 돈까스만 있냐고요? 아닙니다. 다른 면종류 음식도 팔아요.

 

제 블로그는 선 음식, 후 메뉴입니다 하하 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최저 임금이 8350원이니까, 한 시간 일하면 한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셋트는 2인이서 먹기에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세트 A를 시킬까 하다가 그냥 돈까스만 하나 시켰습니다. 그리곤 소심하게 사진 찰칵찰칵.

 

그리고 밥은 조그맣게 나와요. 돈까스 고기 크기는 큰데, 큼지막한 남정네가 먹고나서 배부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알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어요(아 세트 시킬걸 그랬나...) 이건 물론 라면 3개 끓여먹는 사람 기준이에요. 아마도 평균인들이나 여성분들이 먹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풍족한 양일거라 봅니다. 그리고 또 뭣보다 우동으로 입가심한뒤 먹으면 더욱 든든하겠죠!

 

지도 하나 올려드리면서 오늘의 맛집소개 컨텐츠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조만간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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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꽃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