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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표 금융 그룹 BNK 성세환 회장 구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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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oke 2017. 4. 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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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표 금융 그룹 BNK 성세환 회장 구속되다!


엘시티 특혜 대출 논란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는 BNK 성세환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주가 시세를 조작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했습니다. 자본시장법 중에서도 시세 조작 행위는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억원 상당의 벌금을 물게됩니다.


여기에 연루된 사람들은 성세환 회장을 비롯해 BNK 금융지주 부사장이었던 김모씨와 현 BNK 금융지주 부사장 박모씨. 총 세명입니다.


 

BNK 주가조작, 왜 했던걸까요?


 

주가조작 혐의 사건은 경남은행이 BNK에 편입되면서 발생했습니다


경남은행이 BNK에 들어가면서 자본비율(총자산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이 떨어졌어요. 은행 지주회사 중 최저 수준이었죠. 이렇다보니까 국제결제은행이 권고하는 11%의 자본 비율 그리고 보통주 자본비율 9.5%를 맞추려고 유상증자를 계획했어요(유상증자란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 규모가 커지면서 이걸 막으려고 기업인들한테 주식 매입을 권유한거죠. BNK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증자가 이뤄져 피해주주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 행위를 두고 증권 거래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했습니다.

 

BNK는 어떤 회사인가?



BNK의 금융지주는 원래 BS금융지주였습니다. BS금융지주는 2011 3 15일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신용정보, BS캐피탈 등 4개사가 주식을 포괄적으로 이전해서 만든 회사죠. 지금은  BNK금융그룹은 지주회사 1(BNK금융지주), 자회사 8, 손자회사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NK금융지주의 자회사로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등 8개의 비상장회사가 있다. 손자회사는 KBSC(Cambodia) PLC, BS Capital Myanmar Co.,Ltd, BS Capital Lao Leasing Co., Ltd  3개 사다.

 

BNK 앞으로의 미래는?


BNK 금융그룹은 이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부사장을 회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하고 부산은행 간부와 주요 계열사 대표 8명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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