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캠프, 선거운동 첫날부터 유세차량 사고?

문재인, 안철수 캠프, 선거운동 첫날부터 유세차량 사고?

 

문재인 안철수 선거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사고?

문재인 캠프 선거유세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 운전사는 사망했지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철수 캠프 유세 차량도 사고 하나 냈지요. 이 두 후보의 대처, 어떨지 궁금합니다.

어제 경기도 양평 단월면 국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은 선거 유세차량이 국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던 중에 1차선 뒤에서 직진하던 1200CC 오토바이를 몰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충돌했다고 합니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생을 다하셨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 차량 운전자 역시 지하차도로 선거 운동을 하다가 선거 유세 간판 차량의 높이를 계산하지 못해 사고를 냈습니다. 유세 간판은 차량에서 떨어져 지하차도를 막았다고 합니다.

 

대선 기간 중 사고, 처음이 아니다?

대선 기간 중 선거유세차량 사고는 처음이 아닙니다. 2007년 모 정당의 한 대통령 후보의 선거 유세 경호 차량과 경찰 오토바이가 충돌해 행인 2명과 경찰관 1명, 총 3명이 부상 당한 사례가 있었고요, 뉴시스 2007년 12월 3일 보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670476

그리고 지금은 대통령 직에서 파면당한 박근혜도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사고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강원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고 이춘상 보좌관과 고 김우동 선대위 홍보실장 역시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마이데일리 2012년 12월 2일 보도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212021445235576

 

문재인과 안철수,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한달도 안남은 선거 유세 중 사건 사고에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