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아이 두명을 데리고 비행기에 탑승한 부부가 승무원하고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부부는 쫓겨나게 됐지요.
지난 5월 4일에 유튜브 영상이 공개 됐습니다.
부부는 하와이에서 LA행 델타항공을 탔습니다. 남편은 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해 아들을 앉혔는데요. 티켓은 부부몫과 아들몫으로 총 3장을 사뒀습니다.
하지만 승무원은 2살 이하 좌석에 어린이 혼자 앉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방항공국 규정을 들이밀면서 말이죠.
부부는 한 아이 좌석은 티켓을 구매해 앉혔고, 1살짜리 아들은 무릎에 앉고 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델타항공 측은 2살 이하 어린이는 좌석에 혼자
앉을 수 없다고만 말했다고 합니다. 무슨 말도, 논리도 안맞는 이런.... 이 주장은 틀렸습니다. 왜냐면 델타항공은 물론 연방항공국 규정은 2살 이하 어린이는
안전확보를 위해 카시트를 장착한 좌석에 앉히는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죠.
승무원은 급기야 즉각 내리지 않으면 체포할 것이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격국 부부는 쫓겨 났지요. 도대체 언제까지 항공사의 이런 갑질에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부부는 이미 자신들이 타기 전부터 오버부킹이 되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부부는 다음 날 호텔과 비행기 티켓 비용으로 약 한화로 227만원 정도 되는 돈을 더 내고서야 집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유튜브영상이 크게 논란이 되자 델타항공 측은 피해가족들에게 여행 경비를 모두 환불하고 추가로 보상하겠다고까지 했는데요. 그래도 미국 항공사들이 참 실망스럽습니다.
아래는 관련 동영상 링크입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었죠.
유나이티드라는 미국 항공사가 직원들을 태워야 한다는 이유로 기내에 타고 있던 승객을 강제로 끌어 내렸기 때문입니다.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폭행까지 벌였다는 점입니다. 강제로 끌려간 남자는 후에 피를 흘리며 “나를 죽여달라. 그냥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스탠드바이 항공사 직원을 태워야 한다고 승객들에게 부탁했습니다.
물론 숙박과 800달러를 제시하며 다음 날 비행기를 이용해 달라며 승객들에게 제시했죠.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아무도 이를 승낙하지 않자 승객 4명을 임의로 결정했습니다. 약 10분 후 남성은 비행기로 다시 돌아와 커튼을 움켜쥔 채 내리지 못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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