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란 일종의 가상화폐다. 그냥 컴퓨터에서 떠도는 화폐 말이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이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화폐를 독점하고 있어 이에 반발해 만든 화폐다.
비트코드 계좌를 만드는 건, 그냥 숫자랑 영어 알파벳 소문자 등 조합해서 30자 정도만 입력하면 된다.
이 비트코인을 생산하는 방법도 독특하기 그지없다. 컴퓨터가 문제를 제시하면 그걸 풀기만하면 된다. 문제는... 어렵다는 것.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없이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P2P방식으로 개인들끼리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비트코인의 거래는 P2P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 방식, 그러니까 하나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 여러 CPU에 연결된 저장장치들을 제어하는 형태의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된다.
꾸준히 오르는 비트코인 물가!
2013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만 오천원에서 백 삼십사만원까지, 약 100배 가량 치솟았다지 않나. 올해만 해도 3배 가까이 올랐다. 올해 3월 기준으로 1BTC당 약 149만원에 이른다. 반면 금 시세는 1트로이온스(31.1035g) 당 141만원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주가가 갈수록 치솟다보니 주식보다 더 인기다. 변동성도 어마어마하다. 하루 수익률이 100%에 달한다는 비트코인 거래소의 광고도 있었다.
무엇보다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점... 개인 투자자입장에서는 참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 비트코인을 획득하는 방법 말고 다른 수단이 있다
바로 비트코인 채굴기를 구매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채굴기는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수학 문제를 풀어댄다. 그랙카드가 주로 활용되는 이 채굴기는 한꺼번에 여러개의 연산을 수행한다.
하지만 채굴기 한 세트가 소비하는 전기량은 시간당 850Wh... 한달 돌리면 612kWh인데, 이정도면 주택용 전기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닥 추천은 안하는 방식이다.
한달에 10만원씩 주면 채굴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의뢰를 할 수 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비트코인 채굴장'을 검색하면 쭈욱 뜬다.
비트코인의 한계, 이것만 해결된다면!
2100만 비트코인만 생산되면 비트코인은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뭐,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주장한 것처럼 통화공급량을 조절하면 안된다는 말도 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의 관리 주체가 나서서 현재 파생되는 문제들(돈 세탁, 마약거래 등)을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면 아직 신뢰하기에는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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