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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하루평균 기사뉴스 및 시사보도 이용시간

알록달록/부산 소식

by aloke 2017. 10.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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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버렸다. 긴 연휴가. 최장 10일간의 연휴가 끝나버렸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는 정말 한게 없다. 돈 쓴 것 빼고는 말이다.



이번 연휴에는 참치를 먹었고, 대하를 먹었으며 치킨과 각종 튀김들을 먹었다. 덕분에 살만 쪘다 :)



사실 이렇게 갑자기 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한국언론재단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포스팅을 하다가 튕겼기 때문이다. 




엄청 열심히, 그리고 길게 썼는데 화나서 그냥 정리된 표만 올리고 마무리 할꺼다. 




아래는 한국언론재단에서 제공한 <하루평균 뉴스 및 시사보도 이용시간>이다. 안에 숫자는 '분'을 기준으로 한다.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텔레비전

41.2

52.3

55.3

56.5

46.2

38.4

41.5

고정형 인터넷(A)

13.9

23.1

19.1

16

16.7

15.7

16.9

이동형 인터넷(B)

1.6

6.8

13.6

14.3

13.5

11.5

10.2

종이신문

13

17.5

15.7

12

10.4

7.9

6.5

라디오

5.4

8.8

6

6

4.4

2.5

3.6

소셜미디어

-

-

-

4.2

3.9

5.4

-

메시징서비스

-

-

-

-

-

-

1.9

SNS

-

-

-

-

-

-

2.3

(종이)잡지

0.8

0.8

0.8

0.7

0.2

0.1

0.2





원래는 데이터 시각화도 연습하던터라 그것도 마저하다가 자려고 했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이것마저 핑계겠지 ㅠㅠ 시각화는 혼자서 연습하고 만족하련다.



보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 하루평균 뉴스 및 시사보도 이용시간에 큰 변화가 생겼다. 텔레비전에는 이상하게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사실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3인 이상 가족들 중 사실상 TV를 보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부모님'이다. 



젊은 사람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선택권이 없다 ㅠㅠ



그럼 자취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은 TV를 맘껏 볼 수 있지 않나. 그러다보면 당연히 뉴스도 많이 보지 않겠나 라고 물을 수도 있겠다.



그냥 다들 뉴스를 보지 않는다. 이걸 그래프로 만들어보면 사람들이 뉴스에 소비하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줄어든 뉴스 소비 시간을 채워주는건, 이동식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SNS가 아닐까 싶다.



사실 지금 이거 쓰면서도 너무 화가 난다 ㅠㅠ 중간중간 임시저장하지 않은 나의 잘못도 물론 있지만...



그럼 여기까지! 가벼운 데이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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