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부수기] 술도 안마시고 고기도 즐기지 않는 나는 마이통풍

고기도 술도 별로 안먹는 내가 통풍 진단을 받았다. 솔직히 억울하다.

 

 

 

 

나는 술도 안먹는다

 

나는 고기를 많이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고기도 즐기지 않는다

 

그런데 통풍 진단을 받아 버렸다

 

어느날 발이 부어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병원에 갔다.

 

의사는 혹시 모르니 혈액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의사는 이 통증이 통풍 때문이 아닐 수도 있으니 일단은 약을 먹으며 기다려보자고 했다.

 

2주 넘도록 통증이 미묘하게 남아있다.

 

고기는 정말 소량만 먹는데다 밥도 많이 줄여서 2키로가 빠졌다.

 

그런데도 다리는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미하고 불편한 통증.

 

다음달 다시 혈액 검사를 받기로 했다. 12월 초까지는 일단 금주하고 고기는 소량으로 먹어야 한다. 

 

고등어와 맥주부터 피하도록 하자.

 

통풍에 관한 글을 읽어보니 통풍에 좋은 음식은 없는 듯 했다. 내일은 일단 통풍 환자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부터 찾아봐야지.